
| 2025년 육군 총포9급 군무원 합격수기 | 2025-10-16 | 조회수 58 |
안녕하세요. 이번 2025년 총포직 9급 최종합격을 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영어는 지텔프로 대체 하였습니다. 약 2주 정도 공부해도 쉽게 기준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이전에 공무원 한국사를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서, 2주 공부해서 1급을 받았습니다.
영어와 한국사 대체 후 조금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취했고, 전공인 기계공학과 전자공학, 국어로 이루어진 본 시험을 약 8개월 준비하였습니다.
기계공학; 생소한 단어와 단위, 개념들이 저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수강하는 시간만 2~3개월이 걸렸고 수강 후에 머리에 남는 것은 없었습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1회독을 했다면 다시 기본강의를 다시 듣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기출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기출문제를 통해 공부하며 몰랐던 부분을 이해한 경험도 있고, 부족한 개념을 채우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영식 강사님의 출제 focus를 단순 암기한다면 40점을 넘기는 것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개념들을 모두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 겁먹지 마시고, 정영식 강사님의 출제focus에 집중하세요!!
전자공학; 전자공학 또한 모르는 단위, 개념들이 많았지만, 기계공학만큼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정영식 강사님의 강의는 비전공자이고 문과인 저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공식을 암기했기 때문에, 공부시간이 확실하게 줄었고, 전자공학은 제일 자신 있는 효자 과목이 되었습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강의를 1회독 하고 기출 복원문제로 개념을 다지고, 공식의 적용을 연습한다면 전자공학에서 과락맞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국어; 저는 비전공자에 문과이지만 국어도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군무원 국어 특성상 한자공부도 필수이기 때문에 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총포유도무기 시험은 과락만 면하면 합격이기 때문에 국어도 고득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여 한자공부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문법과 문학, 비문학 공부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최민호 강사님의 국어강의는 중요한 부분을 자주 언급하셔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도록 도와주는 강의라서 따로 암기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머리에 들어오는 장점이 있는 강의입니다. 문법과 어문규정(표준어, 외래어)은 거의 통으로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고, 비문학과 문학은 문제를 많이 풀며 감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많은 모의고사를 풀며 시간 단축에 힘을 쓴 결과 국어는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기계공학과 전자공학은 정영식 강사님의 기본강의를 수강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개념을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기계공학의 4역학 문제풀이입니다. 그 강의에 첨부되어있는 문제들은 모두 본인의 것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국어는 문법과 어문규정에 집중했고, 문학은 많은 작품을 가볍게 정리했고, 비문학은 많은 문제를 풀며 감을 유지했습니다. 운이 좋게 2025년에는 한자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에 문과이지만 평균 80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총포직 시험은 필기합격자가 9명일 정도로 문제가 어려웠지만, 제 기준에선 전혀 어려운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정영식 강사님의 강의를 믿고, 최민호 강사님의 강의를 잘 수강한 다음 노력을 더한다면 충분히 정복할 수 있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